오랜만에
마트에 갔는데
건강에 좋다는 낫또 [ 이거 일본음식인가? ] 암튼 콩으로 된장 만들기 전 숙성한것 같은
낫또를 샀다가 이제야 먹어봄.
한 셋 넷 숫가락 정도의 분량과 간장이 들어 있다.
사각 플라스틱 통이 귀엽고 버리기 아깝다. 그러나 딱히 쓸데가 없어 버리기로..
간장을 넣고 마구마구 버무려준다. 침처럼 거품이 생기고 더욱 끈적해 진다.
생생한 끈적함.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다.
끈적끈적
침 묻은거 아님. 네버
이것은 콩끈적임. 된장.
처음엔 이랬었는데 말이죠.
암튼
첫 한입 먹어보니 밍숭밍숭 포함되어 있는 간장을 넣어도 짠맛이 별로 없음. 그냥 끈적
그리하여 집에 있는 참기름과 간장 투척
양은 티스푼으로 한수푼씩
그리하여 먹어보니 .... 고소하면서 미끌미끌한것이
먹을만 하고
그렇게 건강에 좋다니. 몇개 사두고 종종 먹을가 생각이 든다.
매번 반찬하기도 그렇고. 반찬용으로 대체해도 좋고
느낌이 딱 날계란에 밥에 넣고 간장넣고 참기름 넣고 비벼서 먹는 그런 느낌.
아는 사람만 안다는 그 맛 느낌. ㅎㅎ
그렇습니다.
건강에 관심이 있고 귀찮은 반찬 한가지 줄이실 생각이면 추천.. 낫또는 많으니까 낫토 인가 낫또인가 같은 건가 모르겠지만...
낫또 브랜드는 알아서들 . . 다 거기서 거기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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